지하철에서
움직일 틈도 없이 꽉 찬 만원 지하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소변을 참다 참다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다.
옆에 있던 술 취한 남자 : “아가씨! 지금 흐르는 그 물이 무엇입니까?”
얼굴이 빨개진 아가씨 : “예. 백포도줍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시간이 흘렀고 어떻게든 창피를 만회해 보려던 아가씨의 눈에
그 술 취한 남자가 바지 지퍼가 열린 줄도 모르고 침을 흘리며 졸고 있는데 지퍼 사이로 삐죽 내민 물건이 들어왔다.
바로 저거야!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른 그 아가씨.
자신에게 창피를 준 남자를 흔들며 물었다
“아저씨!
이게 뭐죠?”
남자 : “예. 그건 백포도주 병마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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