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불빛 한 점이 마주 오고 있다.
충돌위험에 경고신호를 보내도 막무가내이다.
무전을 쳤다.
"10도 우향하라."
응답이 왔다.
"10도 좌향하라."
함장은 다시 쳤다.
"나는 대령이다 명령에 따르라."
응답이 또 왔다.
"나는 일병이다 지시에 따르라."
기가 찬 함장은 최후통첩을 보냈다.
"여긴 군함이다.
명령 무시하면 박살난다."
응답이 다시 왔다.
"여긴 고장난 등대다.
지시 무시하면 박살난다."
오만과 편견
불빛 한 점이 마주 오고 있다.
충돌위험에 경고신호를 보내도 막무가내이다.
무전을 쳤다.
"10도 우향하라."
응답이 왔다.
"10도 좌향하라."
함장은 다시 쳤다.
"나는 대령이다 명령에 따르라."
응답이 또 왔다.
"나는 일병이다 지시에 따르라."
기가 찬 함장은 최후통첩을 보냈다.
"여긴 군함이다.
명령 무시하면 박살난다."
응답이 다시 왔다.
"여긴 고장난 등대다.
지시 무시하면 박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