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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면 큰일 나는 간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

eyedoctor 2023. 10. 8. 19:33

무시하면 큰일 나는 간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

우리 몸에 독소를 배출하고 수분을 조절하는 신장.
이 고마운 신장은 하루에 약 200L 분량의 혈액을 쉬고 않고 거르며 신체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신장의 무게는 전체 체중의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저하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소중한 장기인데요.
이런 건강한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는 다양한 부위를 통해 위험 신호를 보내곤 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장 질환의 초기 증상을 다음과 같습니다.

1. 몸이 붓는다
신장은 몸속 수분을 배설하고 재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상이 있을 경우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처음 증상으로 하지 부종이 유발하게 됩니다. 눈두덩이를 비롯한 손과 복부에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죠.
손전등의 빛을 피부에 밀착시킨 후 새어 나오는 빛의 양으로 집에서 간단히 부종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부종이 심할 경우 옆으로 빛이 새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세포 사이에 낀 노폐물이 액체를 생성해 나타나게 됩니다.

2. 소변색이 짙거나 거품이 발생한다
건강한 소변은 연노란색에 투명한 빛을 띱니다.
하지만 소변이 거품을 낀 단백뇨거나 붉은빛을 띠는 혈뇨일 경우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지표가 되는데요.
콜라색 소변은 혈액이 오랫동안 산화된 상태를, 선홍색 소변은 요로결석이나 신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몸에 수분이 모자랄 경우 진노랑 소변을 배출하게 되죠. 단백질이 몸에 흡수되지 못해 소변으로 배출될 경우 거품이 생기는데,
10초가 지나가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다크서클이 생긴다
눈의 아래 부분은 피부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유선이 없어 몸의 수분 상태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분을 조절하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눈 아랫부분이 쉽게 어두워질수 있는데요.
인체에 필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얼굴 전체가 어둡고 탁해지게 됩니다.

4. 딸꾹질과 눈떨림이 나타난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몸 속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독소는 횡경막을 자극해 딸꾹질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또한 전해질의 불균형은 근육의 이완과 수축에 영향을 미쳐 눈떨림 현상으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동안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받아보는 것이 중요하죠.

5. 입냄새가 심해진다
입에서 암모니아 등의 입냄새가 난다면 신장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독 짠맛에 예민해지거나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혀에 하얀 백태가 유독 심해지기도 합니다. 식욕이 없어지거나 때때로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