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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노화(頭腦老化) 예방법

eyedoctor 2022. 11. 22. 15:52

☀️ 두뇌노화(頭腦老化) 예방법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면 ‘이젠 정말 늙었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무언가 자꾸 깜박깜박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두뇌회전이 둔해지는 걸 느낄때면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

체력이야 운동으로 보충할 수도 있지만, 두뇌노화는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갑게도 두뇌노화를 막는 방법이 있다 하니,

여러 분야의 칼럼을 모아 제공하는 '라이프 핵'에 게재된

'두뇌노화'를 막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신경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방법으로

1. 무엇이든 많이 읽어야 한다.

무엇이든 많이 읽으면 두뇌에서 새로운 신경회로의 성장이 촉진된다 하는데,

독서를 하면 기억력이 개선되고 더 많은 신경 회로를 만들어 두뇌노화를 막는다 하니,

굳이 논어나 맹자처럼 어려운 책이 아니더라도 무협지, 연애소설, 만화책도 좋다 합니다.

그리고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찬찬히 읽으면서 음미하는것도 좋다 하며,

특히 긴 글일수록 더욱 열심히 읽는 습관이 필요한데,

긴 글일 수록 시사하는 바가 크며 깊은 물에 큰 고기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노래나 악기를 배우는 것'도 좋다.

노래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면, 두뇌의 신경세포 집단인 회백질이 늘어나는데,

이 때문에 어린시절 악기를 배우면, 수학적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음악을 가까이 하면, 성인의 두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 됐는데,

그래서 늦었지만 기타나 아코디온 같은 것을 배우면 아주 좋고,

요즘엔 색소폰 동호회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좋은 일입니다.

3. 정기적으로 '신체 운동'을 해라.

운동을 하면 혈관 속에 신경영양인자(BDNF)가 생성되는데,

혈액이 두뇌를 지날 때 두뇌 세포는 이 신경 영양인자를 흡수하는데,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등산이나 걷기운동 그리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운동이며,

운동은 체력도 보강해 주고 두뇌노화도 예방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면 좋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두뇌에 더 많은 회백질을 갖고 있다는데,

두뇌가 더 복잡하고 더 많은 언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단어 외우기가 어렵지만, 좌절하지 말고 낯선 언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

'외국어'라 하여 무조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할 때 필요했던 말부터 하나하나 익혀 나가면 쉽게 배울 수도 있고,

아무튼 금년부터 외국어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5. '누적학습'을 하라.

누적학습이란, 기존에 배웠던 것에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를 쌓아 가는 것으로

수학이 대표적인 누적학습인데, 덧셈이나 뺄셈을 할 수 없으면 인수분해도 할 수 없지요.

무엇이든 기초지식이 있어야, 다음 단계의 지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니

'사자성어'를 익힌다든가 '명심보감'을 탐독 한다든가, '삼국지'를 읽는 것도 좋으며

누적학습을 계속해 가면 기억력과 문제 해결능력, 언어 구사 능력이 향상된다 합니다.

6. '퍼즐을 풀거나 게임을 하는 것'도 좋다.

두뇌는 컴퓨터나 근육과 비슷해서, 더 많은 정보를 투입할수록 더 잘 작동하고

더 많이 훈련할수록 기능이 강화됩니다.

두뇌는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사고력을 발휘 하거나, 무엇인가를 기억하려 할 때,

새로운 신경회로들이 생겨나서 더 잘 작동하게 된다고 하며 '십자 말 풀이'에 단어를 넣어 보거나,

바둑이나 체스 컴퓨터 게임같은 것도 좋다고 합니다.

7. '명상'아나 '요가'를 하는 것도 좋다.

다양한 연구 결과, 명상을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기 때문에,

명상을 한 학생들은 시험 결과가 더 좋았고, 명상을 한 성인들은 기억력이 좋아졌습니다.

명상을 한 노인들은 명상을 하지 않는 노인들 보다 두뇌 회백질이 더잘 유지되고,

문제 학생들이 명상을 하니 품행이 개선되었는데,

이는 명상이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호흡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요가도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하며,

불교에선 108배를 하면 두뇌의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요즘 노인성 질환으로 가장 무서운 것이 '치매'라고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이 아닐 수 없지만,

이 치매를 예방하는 길이 바로 '두뇌노화'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두뇌노화를 예방하면 자연적으로 치매현상은 사라지고,

팔순(八旬)을 지나 백수(白壽)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다고 하니,

이것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무조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