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들켰구나
옛날에 왕과 우의정이 세상 물정을 알아보려고 상놈 행세를 하고 돌아다녔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왕과 우의정은 날이 어두워지자 주막으로 갔다.
그런데 주막 기동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는게 아닌가.
'손님은 왕이다'
우의정이 왕에게 말했다.
"마마, 들켰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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