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외사시
한눈이 밖으로 나가는 외사시가 항상 나타나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평상시에는 두 눈이 가운데 정상적으로 위치해 있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또는 멍하니 먼 곳을 볼 때 외사시가 나타나고, 밝은 곳에 나가면 한 눈을 찡그리는 증상이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가장 흔히 보는 사시입니다.
치료는 3-4세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술시기는 사시가 심한 정도나 시력, 약시 유무, 사시양의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시가 있는 경우 약시를 먼저 치료하고 사시수술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