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멀쩡하던 사람도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돌연사.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에게서도 이런 돌연사가 빈번하게 나타나 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심장마비로 인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돌연사는 평소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은 자칫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몸의 이상 징후 8가지를 꼽아봤다.
삶은 단 한 번뿐이니 제때 관리하지 못해 후회하지 말고
아래 8가지 징후를 꼼꼼히 살펴보고 유의하도록 하자.
1. 땀 증가
별로 덥지도 않고 긴장을 한 것도 아닌데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땀이 증가했다면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증거일 수 있다.
특히 땀이 나면서 안색이 하얗게 질린다면 심장마비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
어느 날부터 이유 없이 땀이 났다면 병원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2. 감기·독감 증상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몸이 으슬으슬 추워진다든지 열이 펄펄 나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흔히 감기나 독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심장마비가 오기 직전의 증상과 매우 유사해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낫지 않고 계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3. 불면증
실제 심장마비를 겪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심장마비가 오기 약 한 달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만약 이유 없이 잠이 들지 않거나 불안하고 우울해진다면 심장마비에 유의해야 한다.
4. 현기증과 식은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등 비정상적인 심박수를 갖는 부정맥.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마비되면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이런 부정맥은 현기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하니
만약 자주 식은땀이 흐르고 머리가 어지럽다면 부정맥을 의심해야 한다.
5. 근육 감소
심장의 구조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근육이 빠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만다.
근육량이 계속 감소하면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방해해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6. 호흡 곤란
심장이 안 좋아지면 폐도 같이 나빠지게 돼 호흡 곤란이 찾아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이 가쁘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유의해야 한다.
7. 가슴 통증
심장을 이루는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숨을 쉴 때 가슴이 뻐근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왼팔이나 목 등이 당기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모두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협심증은 돌연사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8. 피로감 지속
피곤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장시간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에는
혈압이 낮아져 심장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이런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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