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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못 막아도 치매는 막을수 있는 뇌 건강법

eyedoctor 2022. 11. 11. 14:54

우리나라 65세 이상 10명 중 1명, 80세 이상 4명 중 1명은 치매라고 하는데요.
초기에 발견하면 치매를 늦출수도, 완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나이들수록 점점 줄어드는 뇌
치매막는 확실한 뇌 건강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내 뇌의 이상신호
1. 걸음이 달라진 경우

안정적으로 걷기 위해서는 뇌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지만 뇌 부분이 일부 손상되면 걸음걸이도 변화된다고 합니다.

2. 잠꼬대가 거칠어진 경우

깊은 잠에 들기 전 얕은 잠을 자는 것을 렘수면이라 하는데, 렘수면 단계에서 수면장애가 생기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

잠이 드는데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4. 후각과 청각이 둔해진 경우

평소 후각과 청각이 큰 문제가 없다가 어느 순간 부터 후각과 청각이 둔해진 상태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치매 전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짜증과 신경질이 늘어난 경우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기능을 떨어뜨려 충동적인 행동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좌측이 건망증, 오른쪽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 장애의 예시입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이지만 이를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치매 확률이 10배나 증가한다고 하니 최대한 빨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뇌를 위한 24시간 두뇌 건강법
1. 아침 7시 : 혈압 및 혈당 체크하기

혈압 및 혈당의 변동이 클 경우 뇌세포가 손상되어 뇌 기능이 저하되거나 당뇨합병증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아침 8시 : 치매 예방 식품 섭취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과일, 통곡물 등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3. 아침 10시 : 양손 운동하기

오른손을 쓰면 좌뇌가, 왼손을 쓰면 우뇌가 발달하게 되는데 양손 모두를 움직여주면 뇌의 전체적인 부분이 건강해집니다.

4. 오후 2시 : 햇볕을 쬐며 산책하기

혈류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 또한 증가하게 되어 치매 예방에 탁월합니다.

5. 오후 9시 : 3줄 일기 쓰기

단순하게 먹었던 음식, 구매하였던 물건, 누구를 만났는 지에 대한 것을 일기로 쓰면 회상을 하게 되므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 사람을 만나거나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니 건강한 뇌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