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콘돔
자정쯤 한 남자가 약국 문을 밀치고 들어와서는 “저∼검은 색 콘돔 좀 주세요.”라고 말했다.
“검은 색 콘돔은 없는데요.”
의사가 그렇게 말했지만 남자는 몹시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으로 잘 찾아봐달라고 부탁했다.
검은 색 콘돔이 있을 리 만무했지만 의사는 그의 행동을 안쓰럽게 여기며 잠시 물건들을 뒤지는 시늉을 하다가,
“근데 왜 하필 검은 색 콘돔이어야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왈,
“저∼전 지금 상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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