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있어요.
깊은 산골 마을, 한 남자가 감기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약사가 말했다.
“감기약은 없어요.
그냥 푹 쉬면 나을 거예요.”
남자가 말했다.
“하지만 너무 괴로운 걸요.”
약사가 말했다.
“그럼 차가운 물로 목욕하고 속옷만 입은 채 돌아다니세요.”
남자 걱정스레 말했다.
“그러다가 폐렴이라도 걸리면 어떡하라고요?”
그러자 약사가 말했다.
“저희 약국에 폐렴 약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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