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의 아부
"혹시 아버님이 도둑이셨나요?"
"네?"
"하늘에서 별을 훔쳐다 당신의 두 눈에 넣으신 것 같아서요? 응급처치 할 줄 아세요?“
“왜요?”
"당신이 제 심장을 멎게 하거든요! 길 좀 알려주시겠어요?“
“어디요?”
"당신 마음으로 가는 길이오. 천국에서 인원 점검을 해야겠어요.“
“왜요?”
"천사가 하나 사라졌을 테니까요. 셔츠 상표 좀 보여주세요.“
“왜요?”
"'천사표'인가 보려구요.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프지 않던가요?
“피곤하시겠어요. 하루 종일 내 마음속을 맴도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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