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경쟁사회

eyedoctor 2022. 11. 11. 14:53

경쟁사회

 

나란히 붙은 문구점 세 곳에서 경쟁이 붙었다.

왼쪽 끝에 있는 문구점에서 이런 간판을 내걸었다.

'폭탄 세일!'

'왕창 세일!'

그러자 오른쪽 끝에 있는 문구점도 이에 질세라 큰 간판을 걸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은 없다.

핵폭탄 세일!

와장창 세일!'

가운데 문구점 주인도 질 수 없다는 듯이 더 큰 간판을 갖고 나왔다.

그런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입구!'

 

나란히 붙은 문구점 세 곳에서 경쟁이 붙었다.

왼쪽 끝에 있는 문구점에서 이런 간판을 내걸었다.

'폭탄 세일!'

'왕창 세일!'

그러자 오른쪽 끝에 있는 문구점도 이에 질세라 큰 간판을 걸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은 없다.

핵폭탄 세일!

와장창 세일!'

가운데 문구점 주인도 질 수 없다는 듯이 더 큰 간판을 갖고 나왔다.

그런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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