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350

오래 앉아 있으면, 몸에 생기는 나쁜 변화 9.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시간이 없어서 중간에 운동도 못하고, 신체 활동이 거의 없이 온종일 앉아있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오래 앉아 있을수록 우리 몸의 건강상태는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오래 앉아 있는 것만으로 우리 몸에 생기는 나쁜 변화 9가지를 알아본다. ◆ 치매에 더 잘 걸린다 너무 많이 앉아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오랫동안 앉은 채 지내는 습관에 빠지면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에 걸릴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하루 종일 움직이면 모든 건강문제의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몸을 계속 움직이는 신체활동이 운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심장이 나빠진다 하루의 대..

건강정보 2023.12.10

당신을 또래보다 10년 늙게 만드는 나쁜 생활 습관

나이가 들면 노화를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같은 나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는 이유는 자외선, 음주, 흡연, 수면, 식품관, 흡연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이다. 노화는 피할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노화의 속도는 늦출 수 있다. 당신을 같은 나이보다 더 늙게 보이게 만드는 잘못된 생활 습관 7가지는 아래와 같다. ① 자외선 노출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주름, 탄력저하 등의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기미, 검버섯과 같은 색소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평소 선크림,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선크림의 경우 흐린 날에도 바르는 것이 좋으며 외출 15..

건강정보 2023.12.07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심방세동 위험↑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다음날 심방세동(A-Fib)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부전‧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SF) 연구팀은 발작성 심방세동을 겪은 419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심전도(ECG)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JACC: 임상전기생리학’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를 받는 심방의 수축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질환으로, 일시적(발작성 심방세동) 또는 지속적(만성 심방세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장세동은 심부전증이나 선천성 심질환 등의 기질적인 심장질환에 동반되는 때가 많지만 갑상선기능..

건강정보 2023.12.05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근력 ‘근감소증’ 예방하려면?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근육량이 줄어든다. 그러나 최근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자주 넘어질 정도로 신체 기능이 저하됐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근감소증은 비정상적으로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말한다. 근감소증은 호흡기 질환과 낙상, 골절 등의 위험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악화한다. 더욱이 근감소증은 치료제가 아직 없는 질환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근감소증 예방법을 소개한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근감소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달걀, 우유, 소고기, 콩이 있다. 이중 콩으로 만든 두부의 경우 400g 한 모에 단백질이 30g 넘게 들어 있어 하루 성인 단백질 권장량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이들 섭취로도 부족하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도 좋다. 분말, 음료수..

건강정보 2023.12.04

서서히 좁아지다 ‘꽉’ 혈관의 소리 없는 비명

일시적으로 눈이 안 보이거나 어지럼증이 생기고 언어 장애를 겪기도 한다.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등 신경에 이상이 발생한 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가 몇분 안에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며, 아예 아무 증상 없이 뇌졸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소리 없이 다가와 예상 못한 치명적인 결과를 안길 수 있는 이 질환은 바로 ‘경동맥협착증’이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이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고 한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약 30%는 이 경동맥협착증 때문에 발생한다. 문제는 경동맥이 절반 가까이 좁아져도 아무런 자각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이..

건강정보 2023.12.01

고지혈증, `이것` 조심해야 한다.

고지혈증, 트랜스 지방을 조심하라 지방에는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지방은 트랜스 지방이다. 트랜스 지방은 자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지방으로, 혈관에 쌓이면 각종 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인체의 면역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맛있다’고 표현하는 상당수의 음식에는 트랜스 지방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은 세포를 구성하고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체온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세포 간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 호르몬 전달에 관여하고 각종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움으로써 인체의 대사 기능을 관장한다. 불포화지방은 주로 식물성 식품과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들기름, 콩..

건강정보 2023.11.28

암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폐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 높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두려운 암으로 통한다. 실제 국내 폐암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6.8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중 가장 높다. 특히 폐암 남성은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가 54.5명에 달해, 전체 폐암 사망자의 150%를 상회했다(2021년 국내 사망 원인 통계). 반대로 폐암을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6.8%에 그친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1.5%인 점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보통 1기 80%, 2기 60%, 3기 30%, 4기 10% 수준으로 알려진다. 그렇다고 폐암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서종희 교..

건강정보 2023.11.26

신장 건강에 문제 있다” 알려주는 경고 신호.

신장(콩팥)은 등 쪽 좌우에 있으며 크기가 주먹만 하다. 일반적으로 소변 형성을 통한 노폐물 배설과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효소를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한다. 이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고 소변으로 단백질 배출량이 늘어나며 몸이 붓기도 한다. 증상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신장 기능이 감소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 신장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질병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이 그 징후를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알리는 경고 신호에 대해 소개했다. 극심한 ..

건강정보 2023.11.23

골다공증 해결하는 좋은음식

1. 된장과 청국장 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된장은 골다공증을 억제시켜주고 위장활동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콩 콩에 함유된 풍부한 칼슘과 제네스틴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3. 양상추 양상추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 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비타민C또한 함유되여 있습니다. 4. 표고버섯 표고버섯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D2성분은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5. 무 무에 함유된 풍부한 칼슘, 인, 비타민 성분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참고로 무의 잎부분이 뿌리 부분보다 칼슘성분이 훨씬 풍부하므로 무의 잎을드시면 더운 좋습니다. 6. 참깨 참깨에 함유된 풍부한 칼슘성분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7. 미역..

건강정보 2023.11.22

여성 건강 위협하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뱃살이 많이 나온 사람이 여전히 높은 열량의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있다.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의 비계-내장을 좋아하고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과자도 간식으로 먹는다. 여기에 술이 빠지지 않는다. 고열량 음식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된 사람이 열량이 높은 술을 들이키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알코올 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건강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이다. ◆ 술 즐기는 여성, 자궁근종 발생 위험 20% 높아 30대 후반 여성이 지나치게 음주를 즐기면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논문이 국제 학술지 미국 산부인과학 저널(AJOG) 최신호에 발표됐다. 국내 연구진이 20∼38세 여성 중 자궁근종이 없는 151만 2384명을 대상으로 7년 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다.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

건강정보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