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질환 종류와 관리법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하다. 각 계절마다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으며, 계절이 바뀌면서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커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태양광선의 강도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데, 특히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이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봄철에는 태양광선의 자외선A 비율이 높아져 광과민 피부질환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황사와 꽃가루 등 피부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들에 쉽게 노출되므로 보다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은 특정항원에 감작되어 면역반응이 일어난 뒤, 반응정도에 따라 홍반, 구진, 수포 등의 일반적인 습진양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다형홍반, 박탈피부염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