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내 젖이야

eyedoctor 2023. 3. 22. 16:22
내 젖이야
내가 강원도 덕풍계곡으로 들어가던 해가 1988년 1월 9일입니다.
그해 여름 8월 초에 우리집에는 어느 산악회워 30여명이 왔습니다.
그들은 집에서 싸온 점심을 먹기에 나는 마당에 깔개를 펴 주었습니다.


박대장님은 반찬 순례를 합니다.
이것 저것을 맛을 봅니다.


그러다가 어는 창란젖깔이 너무 보기좋아 맛을 모고는


"와 ! 이젓 누구젓이야?"
라고하자 
한 예쁜 처녀가 좋아라하며
"내 젖이야 !"
라고 합니다.
그러자 장내가 갑자기 조용해 지더니 여기저기에서 킥킥 거리며
"내 젖이야 "
"내 젖이야"
라고 합니다.


처녀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 하다가 
젓과 젖의 발음이 똑같다라는 것을 알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버립니다.

'웃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정한 결투  (0) 2023.03.24
닭고기  (0) 2023.03.23
어느 서울 며느리  (0) 2023.03.21
부처님의 국적...  (0) 2023.03.20
아가씨와 경찰관  (0)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