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질환정보 165

세균성 각막염

세균성 각막염 세균에 의한 각막에 염증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시력저하나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폐렴구균, 녹농균, 쌍간균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장년 이후에 많으며 각막에 외부 요인에 의한 외상이나 렌즈 착용 등이 원인이 되는데, 환자 자신은 외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상된 각막에 세균이 침범한지 24-48시간에 발병하여 각막에 실질을 침범하며 각막 궤양이 형성됩니다. 심한 통증과 시력 장애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쌍간균의 경우는 알콜중독, 당뇨병, 기타 면역억제성 질환에 의해 신체가 많이 약해진 사람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녹농균성 각막궤양은 빠르게 진행할수 있으며, 각막천공을 일으켜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심각한 각막궤양입니다. 렌즈관련 각..

안질환정보 2022.11.11

검열반

검열반 어른에서 흔하고 대개 양쪽 눈에 생기며, 각막 가까이 코쪽의 눈꺼풀틈새 눈알결막에 약간 융기된 황색 결절로 나타나는게 보통입니다. 때로는 각막을 침범하여, 익상편으로 이행하기도 합니다. 별다른 치료는 필요 없으나 충혈과 이물감을 동반하는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검열반염이라고하며, 일반적으로 항염증 안약을 안약으로 잘 치료되는 편입니다.

안질환정보 2022.11.09

익상편 (군날개)

익상편 (군날개) 익상편(翼狀片)은 주로 안구의 내측 결막(흰자위)에서부터 각막(검은동자) 쪽으로 섬유혈관조직이 증식되어 침범, 진행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익상편은 달리 ‘군날개’라고도 하며, 일반인들은 “백태”가 낀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가끔 백내장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도 있으나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속, 검은자(홍채) 안쪽에 있는 수정체에 혼탁이 진행하는 병으로서, 특별히 많이 진행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관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익상편의 경우 안구표면에 흰 살 혹은 흰 막이 덮이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은 시력장애를 일으키지만 익상편은 아주 심해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력장애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증상 앞서 말했듯이 흰색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

안질환정보 2022.11.07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에서 보이는 결막유부비대소견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원인균 없이 외부의 특정 항원에 반응하여 결막에 생기는 일종의 과민반응입니다. 이는 염증반응으로서 눈의 흰자위, 즉 결막에 발생하며,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또는 아토피 등의 전신적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잘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임상양상에 따라 계절성, 통년성, 봄철, 아토피성, 그리고 거대유두 결막염(giant papillary conjunctivitis, GPC)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에 따라 증세나 병의 경과에 차이가 있으므로 안과의사의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은 매우 다양합니다. 봄철의 꽃가루, 먼지, 비듬, 진드기, 풀, 비누, 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원인물질이 될 수 ..

안질환정보 2022.11.04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좌측: 결막충혈, 실모양 각막염 소견, 우측: 염증성가성막 및 결막 충혈 전염성각결막염 후 각막에 작은 원형의 각막상피하 혼탁이 남은 경우 감기의 원인이 되는 '아데노바이러스'의 전염으로 생기는 일종의 특수한 급성결막염입니다. 이 병균은 전염성이 몹시 강하며, 특별한 예방법이나 특효약이 아직없습니다. 이 눈병은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되며, 대개 한 쪽 눈에 발생하였다가 약1주일의 잠복기를 지나 다른쪽 눈에 옮는 것이 보통입니다. 증상 갑자기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며, 티가 들어간 것처럼 몹시 껄끄럽고 눈이 부십니다. 어린 아이들은 콧물, 열 같은 감기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처음 1 주일 동안은 치료를 해도 점차 심해지다가 2~3 주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낫는 것이 보통입니다..

안질환정보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