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질환정보 165

녹내장의 종류

녹내장의 종류 고안압증 안압은 21mmHg이상으로 정상범위보다 높지만 녹내장 검사에서 정상소견을 보이고, 안압이 올라갈만한 눈이나 전신적 이상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녹내장의증이나 시야 손상이 없는 초기 녹내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고안압증환자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원발개방각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압이 30mmHg이상인 경우, 또는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게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야와 시신경에 녹내장 소견이 나타나는 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진행 소견이 보이면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원발개방각녹내장 녹내장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안압이 21mmHg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고, 녹내장 검사에서 특징..

안질환정보 2023.05.15

녹내장의 검사

녹내장의 검사 안압검사 골드만안압계 녹내장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검사로 여러가지 안압 측정 방법이 있으나,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골드만안압계를 이용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측정 시 작은 기구가 눈 표면에 닿기 때문에 미리 눈에 마취 안약을 넣게 되며 따라서 환자분은 별다른 불편함 없이 짧은 시간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방각경검사 전방각경 눈에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섬유주라고 하는 미세구조의 주변을 전방각경이라는 특수한 렌즈를 이용하여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사진과 같은 특수렌즈가 눈에 접촉되기 때문에 검사 받기가 약간 불편할 수 있지만 녹내장을 분류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시신경 검사 / 망막신경섬유층 검사 눈 속의 시신경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실제 시신경을 직접 볼 ..

안질환정보 2023.05.12

녹내장의 증상 및 위험요인

녹내장의 증상 및 위험요인 시야의 변화 우리가 어느 한 점을 주시하더라도 그 주시점 이외의 주변이 동시에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시야라고 합니다. 시야는 윗쪽과 코쪽으로는 60도, 아랫쪽은 70~75도, 귀쪽은 100~110도 정도의 범위로 나타나는데 녹내장의 진행에 따라 시신경이 손상 받으면서 시야에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시야변화는 보통 주변의 시야부터 천천히 좁아지는 형태로 나타나고 두 눈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녹내장이 상당히 진행될때까지도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한번 손상된 시야는 복구가 안되므로 이런 점이 바로 녹내장의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야결손의 형태는 시야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자동시야검사장비를 이용하여 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자각증상 ..

안질환정보 2023.05.10

안압

안압 우리 눈이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일정한 눈 속의 압력을 말합니다. 이는 눈속을 채우고 있는 물(방수)의 양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방수란 안구의 앞부분인 각막과 수정체 사이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액체로서 수정체 주위에 있는 모양체에서 만들어져서 배출관인 섬유주라는 조직을 통해 눈의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방수는 이렇게 끊임없이 순환하며 수정체와 각막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더불어 눈의 압력인 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눈이 너무 말랑말랑하게도, 너무 단단하게 되지 않도록 하여 정상적인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이러한 방수가 너무 많이 만들어지거나 혹은 배출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

안질환정보 2023.05.08

각막이식수술

각막이식수술 각막이식수술은 각막혼탁으로 시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각막을 이식함으로써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입니다. 그 외에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각막질환의 치료나 눈의 구조 유지 및 미용적인 목적으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흔히 각막이식을 시행하는 질환은 각막외상, 원추각막, 각막염, 각막 이영양증, 수포성 각막병증 등이 있습니다. 진균각막염후 발생한 중심부 각막혼탁으로 시력저하 심하여 각막이식이 필요한 상태 각막이식수술의 종류 부분각막이식술 - 각막의 전 층을 이식하지 않고 일부 층만을 이식하는 수술방법으로, 비교적 정상적인 각막의 조직은 남기고 비정상적인 부분만을 이식 전층각막이식술 - 각막의 전층에 병변이 있을 때 시행 합병증 수술 후 합병증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질환정보 2023.05.04

원추각막

원추각막 원추각막은 전체 인구의 0.15%~ 0.6% 정도의 비율로 나타나는 것으로, 검은자(홍채) 앞에 투 명한 각막이 점차 얇아지면서 원추모양으로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리게 되어 이상난시를 발생 하여,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질환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전성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춘기 전후로 시작되어 천천히 진행 되다가 어느 단계에 이르면 더는 진행이 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러나 일부에서는 발병 후 수년 간 활발히 진행되어 각막 모양이상으로 인한 시력의 저하가 큰 경 우도 있습니다. 라식과 같은 시력굴절교정 수술과 관련하여 잔여각막량을 충분히 남기지 못한 경 우나 잠복된 원추각막을 발견하지 못하고 수술을..

안질환정보 2023.05.02

단순포진 각막염

단순포진 각막염 단순포진바이러스가 일으키며, 1 형 바이러스가 주로 눈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원발형과 재발형이 있는데, 원발형은 대부분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재발형은 궤양성 각막염을 유발합니다. 대개 한쪽 눈에만 나타나며, 4~6%에서만 양쪽 눈에 발병합니다. 처음 증상은 눈의 자극감, 눈부심, 눈물흘림 등이며, 중심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시력장애도 동반합니다. 가지모양 각막상피염이 대표적인 것으로서 세극등 검사상 생체염색약을 통해 병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궤양의 범위가 커지면서 지도모양각막염이 되기도 합니다. 재발할 수 있어 정기 검진 및 증상 발생시 빠른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반 각막염은 단순포진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으로 각막상피에 국한된 게 아닌 각막기질부를 침범..

안질환정보 2023.04.28

진균성 각막염

진균성 각막염 진균각막염은 곡물과 직물 등을 많이 취급하는 사람에게 미세한 각막상피 외상이 있을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도시인에서도 감염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납니다. 먼지, 이물, 손, 각종 의복, 수건, 때로는 콘택트렌즈나 점안약을 통해 직접 감염되기도 하고, 혈액 또는 림프선을 통해 다른 조직에서 전이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세균각막염과 비슷하지만, 외상 후에 다소 늦게 발병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 눈에 보여지는 특징적인 소견으로 진균각막염을 의심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것들도 항상 특이적인 것은 아니므로 세균학적 검사를 통해 곰팡이를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병변 부위로부터 진균을 규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임상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균각막..

안질환정보 2023.04.26

세균성 각막염

세균성 각막염 세균에 의한 각막에 염증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시력저하나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폐렴구균, 녹농균, 쌍간균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장년 이후에 많으며 각막에 외부 요인에 의한 외상이나 렌즈 착용 등이 원인이 되는데, 환자 자신은 외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상된 각막에 세균이 침범한지 24-48시간에 발병하여 각막에 실질을 침범하며 각막 궤양이 형성됩니다. 심한 통증과 시력 장애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쌍간균의 경우는 알콜중독, 당뇨병, 기타 면역억제성 질환에 의해 신체가 많이 약해진 사람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녹농균성 각막궤양은 빠르게 진행할수 있으며, 각막천공을 일으켜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심각한 각막궤양입니다. 렌즈관련 각..

안질환정보 2023.04.24

검열반

검열반 어른에서 흔하고 대개 양쪽 눈에 생기며, 각막 가까이 코쪽의 눈꺼풀틈새 눈알결막에 약간 융기된 황색 결절로 나타나는게 보통입니다. 때로는 각막을 침범하여, 익상편으로 이행하기도 합니다. 별다른 치료는 필요 없으나 충혈과 이물감을 동반하는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검열반염이라고하며, 일반적으로 항염증 안약을 안약으로 잘 치료되는 편입니다.

안질환정보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