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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전 '이 병' 앓으면 치매 위험 3배 ↑

60세가 되기 전에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당뇨병 전증(당뇨전증)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60세 이후로만 미루면 치매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당뇨병연구협회(EASD) 학술지인 《당뇨병학회지(Diabetologia)》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당뇨병이 없었던 약 1만1660명의 건강 데이터를 추적했다. 이 중 20%는 당뇨전증 단계에 있었다. 당뇨전증은 혈당 또는 포도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으로 정의할 만큼 높지는 않은 상태를 말한다. 연구 대상자들은 근 30년에 걸쳐 인지 ..

건강정보 2023.07.21

이 음식’ 먹을 때 속 메스껍다면 췌장 위험하단 신호.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췌장은 암이 생겨도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췌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췌장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들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 많은 음식 먹으면 속 메스꺼워 췌장은 소화기관 중 유일하게 지방을 분해하도록 돕는 효소를 생산한다. 췌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몸의 지방 소화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것이 메스꺼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화 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변에 그대로 배출되면서 지방변(지방이 제대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못해 대변에 지방이 끼어 있는 상태)에 의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지방이 많은 햄버거는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고, 지방 함량이 높은 아보카도와 견과류도 마찬가지다. 피자 ..

건강정보 2023.07.20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불빛 한 점이 마주 오고 있다. 충돌위험에 경고신호를 보내도 막무가내이다. 무전을 쳤다. "10도 우향하라." 응답이 왔다. "10도 좌향하라." 함장은 다시 쳤다. "나는 대령이다 명령에 따르라." 응답이 또 왔다. "나는 일병이다 지시에 따르라." 기가 찬 함장은 최후통첩을 보냈다. "여긴 군함이다. 명령 무시하면 박살난다." 응답이 다시 왔다. "여긴 고장난 등대다. 지시 무시하면 박살난다."

웃음방 2023.07.20

건강에 좋은 체온 올리는 방법

건강에 좋은 체온 올리는 방법 ▶1. 꼭꼭 씹어야 체온이 오른다 좌우 턱을 고르게 사용해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것을 저작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행동 중 하나다.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는 행위로 인해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며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 음식은 30회 정도 씹는 것이 좋고, 식사 시간 역시 20~30분을 지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급격히 추위를 느꼈을 경우 임시방편으로 껌을 씹는 것도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 ▶2. 과식이 저체온을 부른다 체온을 급격하게 떨어트리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과식이다. 인간에게 식사라는 행위 자체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원을 얻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오히려 과하게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이를 소화시..

건강정보 2023.07.19

혈관 정보

혈관 절뱐 막힐 때까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욱 조심! 뇌졸중의 직전 병인 죽상경화증 조기 치료 중요 상당한 정도의 죽상경화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는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의 직전 단계는 무엇일까? 정확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혈관 벽에 지방 덩어리가 쌓여 혈관이 좁아져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혈관 50%가 막혀도 증상이 없어 잘못된 생활습관을 반복할 수 있다. 죽상경화증을 빨리 알아채 치료하면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 동맥경화증 vs 죽상경화증 일반적으로 뇌졸중, 심장병의 직전 질환은 동맥경화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이나 혈관 동맥의 노화로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한 ..

건강정보 2023.07.18

개 사회에도 오륜이 있다 (犬公五倫)

개 사회에도 오륜이 있다 (犬公五倫) 지주불폐(知主不吠) ☞ 군신유의(君臣有義) 주인을 알아보고 짖지 않는다 소불대적(小不大敵) ☞ 장유유서(長幼有序) 작은 개는 큰 개와 안 싸운다 모색상사(毛色相似) ☞ 부자유친(父子有親) 새끼가 애비 털빛 닮는다 유시유정(有時有情) ☞ 부부유별(夫婦有別) 때가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다 일폐중폐(一吠衆吠) ☞ 붕우유신(朋友有信) 한 마리가 짖으면 온 동네 개가 다 짖는다

웃음방 2023.07.18

거짓내사시(가성내사시)

사시의 방향에 따라 한 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내사시, 바깥으로 벌어지는 경우를 외사시, 그리고 위나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를 수직사시로 분류합니다. 이 외에도 눈을 움직이는 뇌신경의 마비에 의한 마비사시, 갑상선 이상이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특수사시 등이 있습니다. 발생한 시기에 따라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누기도 하고, 성인의 사시는 소아기의 사시와는 치료방침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거짓내사시(가성내사시) 콧등이 낮거나 눈과 눈 사이가 멀 때 눈이 안으로 몰린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실제로는 사시가 없는 상태입니다. 동양인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성장하면서 콧대가 높아지면 눈이 몰려 보이지 않으므로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흔히 어른들이 어릴 때 사시가 있다가 크면서 ..

안질환정보 2023.07.17